'자가격리' 안철수, 온라인 총선전 나서…유튜브 방송 시작
'자가격리' 안철수, 온라인 총선전 나서…유튜브 방송 시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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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승인 2020.03.19 09:2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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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서울=뉴스1) 이형진 기자 = 대구 의료봉사 활동 후 자가격리 중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온라인을 통한 총선전에 뛰어들었다.

지역후보를 내지 않고 비례대표로 승부하기 때문에 안철수라는 인물과 당의 정치 지향을 전국 유권자에게 전달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. 그러나 당 일각에서는 거대 양당이 주도하는 정치 이슈에서 잊혀지지 않을까 걱정하는 목소리도 나온다.

안 대표는 19일 화상회의를 통해 기자간담회를 갖는다. 안 대표는 이 자리에서 당의 총선 전략 등에 대해서 밝힐 예정이다.

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안 대표는 당사에서 출입기자들과 화상을 통한 기자간담회를 진행한다.

앞서 안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(코로나19)이 심각해지던 지난1일부터 2주간 대구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. 이후 당내 요청에 따라 의료봉사를 잠시 멈추고 15일 서울로 상경했고, 현재는 2주간 자가격리 중이다.

안 대표는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을 통해 대구 상황을 전달한 바 있지만, 선거 전략 등에 대해서는 밝힌 바가 없다.

당 안팎에서는 당장 선거의 최전선을 이끌어야 할 안 대표가 자가격리 중이어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.

더불어민주당과 미래한국당은 공천과 위성정당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는 있지만, 오히려 이로 인해 언론의 주목도가 높은 상황이다. 반면 국민의당은 안 대표가 당 전면에 나설 수가 없어 관심을 받기 어렵다는 지적이다.

국민의당 측에서는 국민의당이 지역구 후보는 내지 않고 비례대표 후보만 냈기 때문에, 소위 '공중전'을 벌이는 것이 전략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.

당 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"대구를 다녀온 이후 언론을 처음 접하는 자리"라며 "향후 선거 방향 등 국민들이 궁금해 하시는 것들에 대해 답하는 자리가 될 것"이라고 밝혔다.

한편 안 대표는 이날 화상 기자간담회 후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'철수가(家) 중계'라는 제목으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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