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어디서나 덕수궁 즐긴다'…손 위에서 만나는 'AR 덕수궁'
'어디서나 덕수궁 즐긴다'…손 위에서 만나는 'AR 덕수궁'
  • 미래저널
  • 승인 2020.03.25 17:49
  • 댓글 0
이 기사를 공유합니다


(서울=뉴스1) 이기림 기자 = 조선시대 고종의 거처로 이용된 궁궐인 덕수궁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휴대전화로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가 나왔다.

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SK텔레콤과 함께 모바일에서 덕수궁을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'증강현실(AR) 덕수궁' 콘텐츠를 개발해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.

AR 덕수궁은 애플리케이션(앱) '점프 AR'(Jump AR)에서 즐길 수 있는 덕수궁 실감 콘텐츠로, 덕수궁 내 12개 궁궐 건물들과 6만1200여㎡에 달하는 궁궐 공간을 자유자재로 실감나게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.

'AR 지도' 프로그램에서는 덕수궁을 3차원 입체(3D)로 구현해 궁궐 전체를 현장감 있게 둘러볼 수 있고, 덕수궁 전각에 대한 설명, 편의시설 위치, 유모차나 휠체어 등이 쉽게 다닐 수 있는 추천경로 등 덕수궁 곳곳의 다양한 정보를 생생하게 얻을 수 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
'AR 포토존'은 덕수궁을 직접 찾아가서 사용하는 메뉴다. 대한문, 중화전, 석어당, 석조전 등 4개 전각에 방문해서 앱을 실행하면 전통의상을 입은 웰시코기, 판다, 고양이, 알파카 같은 귀여운 동물들이 전각과 함께 앱 상에 나타난다.

'AR 전생찍기'는 사용자가 조선 시대 왕, 왕비, 대감, 수문장 등으로 변한 자신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는 서비스다. 조선 시대 의상을 입고 전통 머리를 한 사진 틀에 자신의 얼굴을 삽입해 재미있는 사진을 찍어 SNS 등에 공유할 수 있다.

덕수궁관리소 관계자는 "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의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외출 자제로 인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어린이와 청소년을 비롯한 국민에게 유용하고 재미있는 디지털 콘텐츠가 될 것"이라고 밝혔다.

 

 


댓글삭제
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.
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?
댓글 0
댓글쓰기
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·계정인증을 통해
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.